2024년 4월 24일(수)

방송 촬영장 핫뉴스

'괜사' 공효진, 조인성 깜짝 이벤트에 '공블리 눈웃음 작렬'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6 08:44 조회 3,497
기사 인쇄하기
괜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괜사)의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기쁨을 표현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극중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의 달달한 숙직실 데이트 모습을 담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괜사' 11회에서 재열은 숙직실 데이트 후, 해수를 깜짝 놀라게 할 말을 남겨 해수는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할 예정이다. 다정할 때는 한 없이 로맨틱하다가도 쿨할 땐 너무나 차가운 반전 '밀당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재열이 해수에게 어떤 말을 할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반가움이 가득한 재열과 해수의 기쁨의 포옹 장면이다. 지난 10회에서 재열의 이사 문제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매주 금요일, 1박 2일을 함께 보내자는 연애 규칙을 만들었다. 11회에서 이들은 계획과는 달리 각자의 일로 바빠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되고,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느낀 재열은 해수가 보고 싶어 한걸음에 그녀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가게 된다.

입가에 미소를 띄운 채 사랑스러운 눈길로 해수가 서 있는 쪽을 바라보고 있는 재열의 모습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남자친구의 깜짝 방문 이벤트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된 해수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하다. 환하게 웃으며 재열을 향해 손을 뻗는 해수의 귀여운 손짓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말을 한 걸까? 궁금해 미치겠다. 내일 꼭 본방사수!”, “역시 커플 걱정은 하는 게 아니야”, “내일도 나만 외로울 예정이겠구나”,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케미다”, “나도 조인성 같은 남자친구가 찾아와줬으면”, “공블리 눈웃음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11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괜사' 11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