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에서는 오는 28일 중국 춘추시대 영웅들의 고난과 사랑을 드린 38부작 중국 대하사극 '영웅'을 국내 첫 방송한다.
'영웅'은 '와신상담'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대하 시대극으로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의 패권 쟁패를 두고 벌이는 복수전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부차, 구전, 서시 범여 등 네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과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풍부한 영상미로 그려낼 예정이다.
'보보경심', '엽문' 등 흥행작에 출연한 홍콩의 배우 겸 가수 정가영이 주인공인 오나라 왕 부차로 출연한다.
홍콩 가수이자 배우인 사천화가 월나라 왕 구천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효천이 지략가 범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월나라 미인인 서시 역에는 중국 미녀스타 영아(잉얼)가 출연하며, 중국의 이준기로 불리는 가수 겸 배우 진상(천시앙)이 오나라 전여 장군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38부작 대하사극 '영웅'은 오는 28일 목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본방), 오후 3시20분(재방)에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또한 CHING 블로그(http://blog.naver.com/chingtv )에서는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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