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유혹'권상우 "현실에서 항상 같이 있겠다" 최지우 따뜻하게 위로

작성 2014.08.26 23:12 조회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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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권상우가 자신과의 이별로 불안해하는 최지우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4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파티장에서 나홍주(박하선 분)와 차석훈(권상우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유세영은 갑자기 몸이 좋지 않음을 느끼고 다른 장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차석훈은 유세영의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차석훈은 유세영의 이마에 손을 대며 “아픈 데 있으면 말해라. 바보처럼 끙끙대지 마라”고 전했고 유세영은 “이렇게 보니까 좋다. 보고 싶었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유세영은 “나 요즘 매일 이상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석훈 씨는 지금과 너무 다른 모습이다. 석훈 씨 옆에는 홍주 씨가 있고 두 사람 너무 다정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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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세영은 “꿈에서 깨면 이러다 영영 이별하면 어떻게 하나...우린 이미 헤어졌는데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홍주 씨 많이 예뻐졌더라”며 나홍주를 언급했고 차석훈은 “나 홍주에게 아무런 감정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까 괜히 불안해하지 마라. 지금이 꿈이라고 생각해라. 이 꿈에서 깨어나면 현실에서는 항상 같이 있을 거다”며 유세영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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