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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클럽 간 이유 말하면 많은 사람 다쳐" 강호동 진땀

작성 2014.08.27 09:42 조회 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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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클럽 간 이유 말하면 많은 사람 다쳐" 강호동 진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가 강호동의 아내와 클럽에 다녀왔다고 밝혀 강호동을 진땀 흘리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국내 최고의 테니스 스타 이형택과 전미라가 코치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의 모 클럽에서 이규혁과 만난 전미라 코치에 대한 소식에 멤버들은 "클럽에서 이규혁을 만났냐. 왜 간 거냐?"고 물어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전미라는 "그런데 내가 이 얘기를 하면 많은 사람이 다친다. 다쳐도 괜찮겠냐"며 강호동을 향해 동의를 구했다.

이에 무언가 눈치 챈 강호동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무슨 일이냐고 다그쳤고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참 잘 돌아간다. 형수랑 손잡고 밤에 클럽이나 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알다시피 우리가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서 스트레스를 풀겸 핫한 곳에 가보자 해서 갔는데 그 곳에 마침 규혁 씨가 있더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전미라 코치가 우리 아내 학교 선배다. 그렇기 때문에 가자고 하면 아내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었을 거다"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고 신현준은 "매일 테니스만 치지 말고 집안 단속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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