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이 달 밤에 물장난을 즐겼다.
2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지난 23일 촬영한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은 재열(조인성 분)이 홍대집을 떠나기 전날 밤에 재열과 해수는 '미래의 자신들의 모습과 희망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달달한 한 때를 보내고 있을 상황에서 수광(이광수 분)이 나타난다.
물장난은 '커플 대 솔로'의 대결이 되어버리지만 세 사람 모두 신나고 행복해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수광의 물 공격은 받은 만큼 되갚아 줘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앞으로 밝혀질 재열의 비밀로 인한 충격과 대비되어 더 인상 깊게 다가온다.
촬영 당시 공효진은 장난기를 급 발동하며 시작됐다. 어느 타이밍에 물을 뿌릴지, 호스에서 물은 잘나오는지 체크하면서 한 신 한 신 마다 의견을 맞춰보는 두 사람의 열정에 제작진 또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물장난을 치며 터져버린 현실 웃음으로 촬영장은 웃음 폭탄을 맞았다.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가는 짓궂은 장난과 리액션이 나오며 배우들 모두 즐겁게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11회는 27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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