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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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이정진,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

작성 2014.08.27 14:19 조회 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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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유혹' 이정진이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진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강민우 역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을 자유자재로 그려내고 있다.

극중 강민우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재벌 2세로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람기를 숨길 수 없는 보헤미안적인 성향. 평온하고 사람 좋은 미소를 보이면서도 뒤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사업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정진은 강민우를 마냥 미워할 수 있는 인물로만 그리고 있지 않다. 나름의 매력을 녹여내고 있다.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매력적인 표정 연기는 그만의 매력을 톡톡히 살려내고 있다. 비주얼적인 부분도 수트룩부터 골프웨어룩까지 때에 따라 변하는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어떤 촬영 각도에도 굴욕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진은 부드러운 미소와 냉철하면서도 묘한 듯한 표정을 가진 옴므파탈로 여심을 세차게 흔들고 있다.

'유혹'은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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