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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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박세영 부케 받는 사람, 다음 결혼 주인공?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7 16:37 조회 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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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다음으로 결혼식을 올릴 커플이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36회분에선 서재우(이상우 분)와 정다정(박세영 분)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신애(이미영 분)의 반대로 우여곡절을 겪은 이 커플은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지난 29회분에선 강현빈(정만식 분)과 정다애(황우슬혜 분)가 결혼했다. 이들 역시 한송정(김미숙 분)의 반대를 극복하고 행복의 결실을 맺으며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두 커플의 행복한 결혼식이 이어지자, 다음으로 웨딩마치를 울릴 커플이 누가 될 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27일 "'기분 좋은 날'은 결혼장려 드라마답게 결혼을 이뤄가는 커플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가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오는 30일 37회 방송분에서 다정이 던지는 부케를 받는 사람이 다음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과연 누가 될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결혼가능성이 대두되는 첫 번째 커플은 서인우(김형규 분)와 이소이(정혜성 분)다. 이들은 최근 약혼식을 진행하며 결혼가능성을 높였지만, 약혼식 당일 의견대립을 보여 결혼까지 이어질 런지는 두고봐야 한다.

중년로맨스를 대표하고 있는 한송정과 남궁영(손창민 분)도 빼놓을 수 없다. 오랫동안 티격태격해오던 이들은 남궁영이 한송정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현재 남궁영은 적극적으로 한송정에게 대시하고 있어 이들의 커플예감도 높아지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인 한다인(고우리 분)과 유지호(홍빈 분)도 후보다.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양가 부모들이 교제를 알고 있는 만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지호의 아버지(심양홍 분)는 다인을 향해 "우리 집안은 연상연하가 내력"이라며 "딸이 되어달라"고 말해 결혼성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오는 30일 밤 8시 45분 37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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