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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가장 사랑하는 여자 이름은..." 장혁 진심 알았다

작성 2014.08.28 10:27 조회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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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가장 사랑하는 여자 이름은..." 장혁 진심 알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장혁의 진심을 알고 오열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미영(장나라 분)이 그간 마음을 숨기고 있던 건(장혁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영은 건의 유언장을 쭉 작성해오던 홍변호사가 미영 몰래 미영 가방에 넣어놓은 유언이 녹음된 녹음기를 듣고 지금까지 건의 했던 말들이 진심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영은 건의 거짓말에 실망해 예정보다 일찍 파리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영이 건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자 마음 속 깊이 미영의 행복을 바라던 다니엘은 결국 '바보짓'이라면서 미영을 건의 집으로 데려다줬다. 하지만 건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건의 방에서 기다리고자 한 미영은 비밀의 방에 들어가게 됐고, 건의 숨겨진 마음 그대로를 보고 말았다.

수많은 아기용품과 건이 그간 녹화해왔던 영상들을 보게 된 것. 건은 자신이 유전병으로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될 경우를 대비해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들은 녹화한 영상 속에서 건은 "가장 사랑하는 여자 이름은 김미영"이라면서 미영과 만남부터 개똥이를 갖게 된 순간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말하고는 "한 순간도 개똥이를 잊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미영은 혼란스러웠다. 그 동안 건이 했던 말과는 반대되는 말들이었던 것.

이어 다른 영상에서 건은 미영모의 가게에서 미영과 함께 밥을 먹던 순간을 떠올리며 "달팽이 얼굴 보면서 밥 먹고, 땅바닥 보면서 체했다"면서 "내가 어떻게 같이 있자고 얘기하냐. 어떻게!"라고 슬퍼했고 이를 본 미영은 건의 마음을 확인한 채 오열하고 말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에 네티즌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이제 알았으니까 그만 좀 울었으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오열하는데 나도 눈물",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두 사람 케미는 진짜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사진=MBC '운널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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