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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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家 민혁 “모기 때문에 고생…나만 물려”

작성 2014.08.28 16:17 조회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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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현장공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즐거운 家' 비투비 민혁이 모기 고생담을 털어놨다. 

민혁은 28일 오후 2시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한 부지에서 진행된 SBS '즐거운 家(가)'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시간이 있다면 자는 시간이다. 모기에 약하다. 내 옆에서 자면 안 물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방심했더니 모기에 다 물렸다. 서울에 가서 2~3일 고생했다. 이후 하루 불편해도 긴팔, 긴 바지, 수면 양말, 후드 점퍼를 입고 자자 했는데 얼굴만 물렸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민아는 “나이 순서대로 자서 내가 민혁 옆에서 자는데 나는 모기에 안 물린다”라고 증언했고, 장동민은 “하루는 마스크 쓰고 자더니 눈만 물렸더라. 눈이 부을 정도로 물렸는데 가만히 잘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 家'는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자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민혁은 “촬영을 잘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장동민에게 잔소리 듣을 정도다. 하지만 여기서 촬영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열심히 일한 다음에 먹는 밥은 정말 행복하다. 형들이 정말 몰랐는데 요리를 잘한다. 진짜 집 밥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즐거운 家'는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며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도록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 오는 31일 오후 3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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