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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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나나, 고교 담임 찾아 청주行..'생활기록부도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9 10:44 조회 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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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의 나나가 홍수현의 도움을 받아 학창시절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최근 진행된 '룸메이트' 촬영에서 나나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을 찾기 위해 고향인 청주를 찾으며 룸메이트 홍수현과 동행했다.

고속버스에 오른 나나는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늘 응원해주시고, 내 재능을 알아봐주신 선생님”이라고 말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윽고 고향 청주에 도착한 나나는 버스를 타고 졸업한 학교를 방문했고,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 날 학교 관계자로부터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전근 가셨다는 소식을 들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을 찾는 'TV는 사랑을 싣고'의 리포터처럼, 홍수현은 즉석에서 선생님이 전근 간 학교에 전화를 걸어, 선생님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지를 수소문했다.

이 와중에 고2 시절 나나의 생활기록부가 전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반에서 십자수를 즐겨했다는 나나의 색다른 매력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나와 학창시절 선생님이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 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룸메이트'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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