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박보람이 '웃찾사'에 출격했다.
최근 진행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공개 녹화 중 코너 '싸랑해요 꼬레아'에 박보람이 참여했다.
'싸랑해요 꼬레아'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극성 한류팬 ?양꿍(홍현희 분)과 수바르스키(이은형 분)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
이날 녹화에서 박보람은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 박보람의 몸무게가 궁금해 박보람에게 “몇 kg 감량했어요?”라고 질문했고, 박보람은 “제 몸무게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며 자신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을 센스 있게 패러디해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박보람은 자신의 통통했던 과거 사진을 보고 격파해 버리는 등 자연스러운 개그감을 뽐내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더불어 홍현희와 이은형에게 살벌한 패션센스를 지적해서 관객석이 초토화 됐다.
녹화가 끝난 뒤 박보람은 “음악 프로가 아닌 개그 프로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새로운 경험이라 즐거웠다. '웃찾사' 파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보람이 참여한 '웃찾사-싸랑해요 꼬레아'는 29일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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