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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家, ‘집짓기 스타트’ 시청률도 순조로운 출발

작성 2014.09.01 13:56 조회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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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家(가)'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에코빌리지-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家) 첫 회는 전국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19%로 집계됐다.

이날 '즐거운 家'에서는 2도 5촌, 5도 2촌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해법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냈다. 스마트폰 없이 돌맹이 하나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고, 파란 바다가 눈앞에 보이며 각종 채소와 토끼를 키울 수 있는 나만의 집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즐거운 家' 멤버들은 각자에 개성에 걸맞는 캐릭터에 빠르게 안착한 모습이었다. 제작진이 아닌 멤버들이 서로의 안전모에 매직펜으로 새기며 만들어낸 캐릭터는 집 짓는 고된 과정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웃음들을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막내인 걸스데이 민아는 굴착기 자격증을 따낸 뒤 직접 굴착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김씨'라는 캐릭터로 평범하지만 무엇이든지 해내는 '홍반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노인네' 이재룡과 '닭' 장동민이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하는 것마다 허당인 'CHANG' 송창의, '흥겨운' 이라 불릴 만큼 춤과 허당 개그로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G' 정겨운은 '즐거운 家' 건설 현장을 더욱 신명 나게 만들고 있다.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家'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영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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