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미용계의 천송이' 최송이(27) 씨의 생활이 공개된다.
지난 달 27일 첫 방송을 선보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사랑과 결혼, 일 등 리얼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회가 끝난 이후 출연자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3일 방송될 2회분에선 지난 1회때 예고로만 나왔던 7년차 헤어 디자이너 최송이 씨가 등장한다. 최씨는 '미용계의 천송이'라 불릴 정도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다.
최씨는 대학을 중퇴하고 미용 일을 시작하여 올해 7년차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씨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시스트 한별 씨와의 조합을 통해 직장 상사가 후배를 관리하는 법을 보여줄 전망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 2회에선 최씨와 더불어, 지난 첫 회 방송 이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변호사 오수진 씨의 소개팅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씨는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소개팅에 나간다. 그리고 1년 전 의정부 법원에서 오씨를 처음 보고 지인을 통해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졸랐다는 소개팅남을 만난다. 오랜만에 소개팅 자리에 나간다는 오씨가 과연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달콤한 나의 도시' 2회에선 다이어트에 돌입한 최정인 씨와 남자친구의 옥신각신, 결혼을 앞둔 임현성 씨가 남자친구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갈 '달콤한 나의 도시' 2회는 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