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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골, 수십 미터 단독 드리블로 여유롭게 골 넣는 ‘원맨쇼’ 펼쳐

작성 2014.09.14 22:22 조회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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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승우 골, 수십 미터 단독 드리블로 여유롭게 골 넣는 '원맨쇼' 펼쳐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멀티골을 넣은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4강에 올라 화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대표팀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 경기에서 이승우가 2골을 넣으며 2대 0으로 완승했다.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으며, 후반 2분에는 볼을 잡은 뒤 골대까지 수십 미터를 단독 드리블하고 여유롭게 골을 넣는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함에 따라 이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도 얻었다. 한국축구가 U-17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이승우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골, 앞으로 활약 더욱 기대돼” “이승우 골, 축하해요” “이승우 골, 일본 반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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