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유혹'최지우, 박하선에게 간병인 부탁...애증의 관계에 변화 기대?

작성 2014.09.15 23:18 조회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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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지우가 박하선을 자신의 간병인으로 부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9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명화(조미령 분)에게 부탁 하나를 전했다.

바로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자신의 간병인으로 일해 줄 것을 부탁한 것. 나홍주는 자신이 간병할 사람이 유세영인 줄 전혀 모른 채 명화의 부탁으로 간병인을 하기로 했다.

나홍주는 유세영의 별장에 도착했고 그곳에는 유세영이 있었다. 놀란 나홍주에게 유세영은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지만 나홍주는 “장난이 심하다. 내 가방 다시 갖다 달라”고 말했다.

유혹4

급기야 나홍주가 직접 자신의 가방을 가지러 집으로 들어갔다. 이에 유세영은 “간호사가 환자를 가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나홍주는 “나보다 잘 돌봐 줄 간병인이 있다”고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유세영은 “홍주 씨가 해주면 안 되냐. 내가 무슨 수술 받았는지 알지 않냐. 통증이  심하면 주사도 맞아야하는데 겁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홍주는 차갑게 돌아섰고 유세영은 나홍주에게 사과를 전하고 뒤돌아섰다. 그때 통증이 오는 듯 신음소리를 내며 배를 움켜잡았고 놀란 나홍주는 유세영의 약을 챙겼다.

나홍주가 유세영의 간병인을 제의받으면서 애증의 관계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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