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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두자리대 시청률 종영…해피엔딩

작성 2014.09.17 11:12 조회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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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두 자리대 시청률로 퇴장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유혹'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회 8.8%보다 0.2%P 상승한 수치. 하지만 지난 15회 11.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경신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유세영은 암이 전이돼 깊은 실의에 빠졌지만 차석훈 때문에 안정을 찾았다. 이후 홍콩에서 차석훈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차석훈 역시 유세영을 끌어안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고 키스를 나눴다. '유혹'은 차석훈과 유세영의 사랑이 완성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뇌물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강민우(이정진 분)는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재회를 시사했지만 나홍주는 거절했다. 이에 강민우는 “사람 앞일은 모르는 거라고 말했다. 다시 볼 때까지 잘 지내라”며 여운을 남겼다.

'유혹'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12.2%, KBS2TV '연애의 발견'은 7.2%를 기록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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