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크리스탈과 정지훈이 호텔에서 처음 만나면서 이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첫 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이 자신이 키우는 개 달봉이와 함께 저녁 산책에 나섰다.
한편 윤세나(크리스탈 분)는 일하던 와중 홀로 수영장에 앉아 노래를 불렀다. 그때 달봉이 그녀를 향해 뛰어왔고 뒤따라 온 이현욱과 첫만남을 가졌다.
이현욱은 윤세나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노래 좋다.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어서 유감스럽지만”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윤세나는 “힘내라는 내용이었다. 개 주인이냐”고 물었다.
이때 달봉이가 윤세나를 수영장 쪽으로 밀었고 그 모습을 본 이현욱이 윤세나의 허리를 잡아 물에 빠지는 걸 막았다.
놀란 윤세나에게 이현욱은 “그쪽에게 반했나보다”고 말했고 놀란 윤세나에게 “달봉이 저 녀석 저러는 거 처음 보거든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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