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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묘기 리프팅에 김일중 깜짝"…SBS 인천AG 예고 화제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9.18 12:35 조회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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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장예원-김일중 아나운서가 출연한 SBS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하 인천AG)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SBS 인천AG 중계 예고 영상에서 '축구 여신' 장예원 아나운서는 화려한 리프팅 솜씨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상 속 장예원 아나운서는 화려한 리프팅으로 버킷 안에 실수 없이 축구공을 골인 시키는가 하면, 단 한 번의 킥으로 기둥과 계단에 차례대로 공을 맞춘 뒤 마지막에 버킷 속으로 골인시키는묘기 같은 기술을 펼쳐보인다.

이런 장예원 아나운서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숨은 스포츠 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SBS 인천AG 예고영상 2탄은 '야구편'이다. 이 영상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투구를 배트로 가볍게 받아 쳐 멀리 있던 컵을 정확히 맞추는 묘기로 시선을 모은다.

축구, 야구에서 신비로운 묘기를 선보이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실력은 물론 실제가 아니다. 제작진의 정교한 후반 CG 작업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극적인 순간들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후반 영상 작업을 제외 하더라도 장예원 아나운서의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배팅 모습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함께 촬영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뭐든 잘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김일중 선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쉽게 촬영한 것 같다”며 “예고 영상이 방송된 뒤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고 영상을 제작한 SBS 편성팀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SBS를 통해 인천AG를 신나고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스팟이다. 축구, 야구 뿐만 아니라 골프 등 또 다른 버전도 준비 되어있다. 시청자 여러분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예원,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번 인천AG 소식을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임무를 띠고 S BS 인천AG 방송에 투입된다. 인천AG는 19일 개막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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