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신작 '보이후드', 10월 23일 국내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9.19 12:14 조회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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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리처드 링크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오는 10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다룬 영화. 이 작품은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장기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등의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과 성장에 주목해온 리처드 링크레이터 감독이 그의 페르소냐 에단 호크와 다시 한번 뭉친 작품이기도 하다.

'보이후드'는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이 작품은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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