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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태연, 원조가수 최초 2라운드 탈락…”다른 파트 부담돼” 고백

작성 2014.09.21 12:03 조회 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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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히든싱어3' 태연, 원조가수 최초 2라운드 탈락…”다른 파트 부담돼” 고백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원곡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에서 태연이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 결과, 패널의 의견이 분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통과했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 소녀시대의 '지(Gee)'를 부르던 태연은 가장 태연 같지 않은 목소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히든싱어3' 최초 원조가수가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태연은 “'지(Gee)'는 평소에도 저한테 어려운 곡”이라며 “원래 파트가 아닌 다른 파트를 부른다는 것이 부담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태연을 지원하기 위해 '히든싱어3'를 찾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두 번째 라운드에서 다른 패널과 방청객과 달리 태연의 목소리를 정확히 찾아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히든싱어3' 태연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태연, 탈락하는데 보는 나도 황당했어” “히든싱어3 태연, 얼굴 없는 태연이 진짜 태연 같았어” “히든싱어3 태연, 그룹곡은 힘들었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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