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룸메이트] 갓세븐 잭슨 "아빠는 펜싱·엄마는 체조선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9.21 15:52 조회 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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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갓세븐 멤버 잭슨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 2(이하 '룸메이트')의 새 멤버로 합류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새 멤버 잭슨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잭슨은 한 식당에 들어선 뒤“여기 진짜 자주 온다. 다른 음식점을 갈 돈이 없다.”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음식은 안 매운 것만 먹는다. 짬뽕 먹으면 토한다.”고 말했고, “마샬 아츠를 할 줄 아냐.”는 질문에 “자존심을 건드렸다.”면서 벌떡 일어나서 식당에서 바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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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 잭슨은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살며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빠는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엄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체조선수였다.”고 밝히면서 수준급 펜싱 자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시 밥 먹겠습니다.”라며 호로록 호로록 라면을 흡입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잭슨은 “룸메이트 어른 프로그램이냐.”고 뜬금 없이 묻더니 “농구나 수영 같은 걸 하고 싶고 요리나 이런 재미 없는 건 안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지만, 막상 '룸메이트' 촬영에서 막내로 요리를 전담하고 농사를 짓는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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