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연민정’ 이유리, 개리에 물세례 "송지효 말고 나도 좀"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9.21 17:03 조회 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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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유리가 개리에 물세례를 퍼부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 미니 시리즈' 특집으로 이유리, 최여진, 서우, 김민서, 유인영 등 드라마에서 악녀로 활약한 여배우들이 총출동해 열연을 펼쳤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여배우들은 '런닝맨' 멤버들 가운데 파트너 한명씩을 선택했다. 그리고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파트너에게 다가간 뒤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재연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런닝1

유인영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그대로 패러디 하며 파트너인 하하를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또 유인영은 헬스장에 놓인 물병들을 손으로 밀어 쓰러뜨리며 하하를 향해 “당장 주워”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악역 연민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리는 파트너 개리에게 다가간 뒤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그저 밥밥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살아? 당신이 소돼지야?”라고 소리쳐 개리를 당황하게 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유리는 개리의 얼굴에 물을 부으며 “송지효만 좋아하지 말고 나도 좀 좋아해달라.”고 소리쳐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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