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박은빈, '비밀의문' 첫방 앞두고 상큼 소감.."기대 부탁드려요"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9.22 09:16 조회 3,476
기사 인쇄하기
박은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은빈이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신경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비밀의 문' 첫 방송일인 22일 오전, 박은빈은 소속사인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공개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빈은 화이트 원피스에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카메라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안녕하세요. 이번 SBS 대기획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은빈은 “영도와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재조명한 작품인데요. 저는 혜경궁 홍씨로서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단아하고 착한 여인의 모습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게 될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시청자 분들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며 극중 캐릭터에 대한 소개 및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부지게 전했다.

이어 박은빈은 "9월 22일, 오늘 첫 방송됩니다. 월, 화 밤 10시에 매주 찾아뵐테니깐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라며 특유의 상큼한 미소로 드라마에 대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왕후', '사도',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시절부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와 청순, 단아한 외모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비밀의 문'은 박은빈이 선보이는 10번째 사극 출연작으로, 그동안 쌓아온 남다른 연기내공을 통해 박은빈 만의 매력적인 혜경궁 홍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 분)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사도세자, 이제훈 분)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유혹' 후속으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