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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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 “윤계상 때문에 울컥했다” 콘서트 비화

작성 2014.09.22 09:43 조회 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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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지오디(god) 데니안이 윤계상 때문에 울컥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데니안이 출연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있었던 god 전국투어 콘서트에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데니안은 오랜만의 콘서트 도중 울컥했던 순간은 없었냐는 질문에 “있었다”고 답했다. “계상이 때문에 울컥했다. 계상이가 멤버들과 떨어져 있었던 시간 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영상으로 담았는데, 공연장에서 그 영상을 보고 울컥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다.

이어 DJ 박소현이 “요즘 여행 예능이 대세인데 god 멤버들 중 두 사람과 여행을 갈 수 있다면, 누구와 가겠냐”고 묻자, 데니안은 “일단 막내 태우가 꼭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 시킬 게 많다. 호영이도 꼭 있어야 한다. 뭐든지 솔선수범해서 다 해주고 요리도 맛있게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패셔니스타 계상이는 쇼핑할 때 필요하고, 쭌이형(준영이형)도 필요하다. 쭌이 형 없으면 심심하다”라고 답하며 지오디 다섯 명이 다함께 여행하기를 소망했다.

데니안은 최근 가수 김보경과 듀엣곡 '메모리즈' 음원을 발표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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