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룸메이트 허영지 "첫 예능, 촬영 전 고민 많았지만…"

작성 2014.09.22 12:41 조회 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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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룸메이트' 촬영 소감을 밝혔다.

허영지는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 2)에서 무공해 청정 매력의 '허당소녀' 이미지로 첫 예능프로그램 도전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허영지는 첫 등장부터 귀여운 외모와 싹싹한 행동을 선보였다. 룸메이트인 개그우먼 이국주에게도 동생다운 친화력을 발휘하며 무공해 청정 매력을 발산했다. 대선배들 앞에서 소녀처럼 수줍어했으나 집에서 가져온 산 낙지를 맨손으로 손질하는가하면, 입을 크게 벌린 채 소리 내지 않고 웃는 '음소거 웃음'으로 깨알 반전을 자랑했다.

이에 허영지는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처음 합류할 때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합류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을 보면서도 내 분량 보다는 다른 분들이 저렇게 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영지가 출연하는 '룸메이트 2'는 배우 배종옥,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오타니료헤이, 갓세븐의 잭슨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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