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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송해 "과거 전국노래자랑 한번 펑크…응급실行"

작성 2014.09.22 14:10 조회 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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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송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펑크 낸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송해는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해는 88세의 나이에도 30년 동안 녹화일이면 오전부터 촬영장에 나타나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송해도 딱 한번 녹화 펑크를 내야만 했다는 것. 송해는 “녹화를 하러 가야 하는데 걸음이 잘 안됐다. 응급실에 있었는데 앞이 막 흔들리고 계단이 휘청댔다”며 “결국 해당 일의 녹화는 송해 대신 심사위원 이호섭이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송해는 “30년 동안 딱 한 번 펑크냈다. 옥에 티가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뒷이야기는 22일 SBS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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