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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운영 '7개 서울시 관광특구서 진행'

작성 2014.09.23 09:20 조회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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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환대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운영 '7개 서울시 관광특구서 진행'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혀 화제다.

서울시는 가을철,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성수기를 맞이하여 9.25부터 10.5까지 11일간 시내 관광특구 7개 지역에서 '2014년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개 관광특구협의회, 서울시관광협회 및 한국방문위원회, 관광경찰, 자치구, 서울시 등 서울시내 관광관련 단체,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공동협력으로 진행된다.

올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은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시민의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체감하고 서울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5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첫 번째 운영에서는, 16,139명이 임시 관광안내소(7개 장소)를 다녀가고 관광 안내요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 사업은, 2014년에는 지난해 방한 최대국가인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여 진행되며, 향후 2015년부터 일본, 동남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관광특구에는 거리 배너, 현수막 등 환영 게시물이 곳곳에 설치되고,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시 관광안내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에는 보다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한편, 행사기간 주말에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흥겨운 풍물놀이, 고적대 행진 등이 관광특구 거리에서 순회공연 되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강태웅 관광정책관은 “이번에 운영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은 서울이 관광객들에게 관광하기 좋은 도시, 관광객을 환대하는 도시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관광업계와 서울시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 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안심하고 편하게 관광을 하고 돌아가 두 번, 세 번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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