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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결혼식 전 교통사고' 그래도 환한 미소

작성 2014.09.23 09:58 조회 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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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결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결혼식 전 교통사고' 그래도 환한 미소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결혼식 전 교통사고를 당한 전수경이 액땜했다 생각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월로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전수경은 "늦어서 죄송하다. 병원에 갔다 바로 왔다. 남편은 검사를 하고 있다. 많이 걱정하셨을텐데 정신이 조금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에 앞서 식장으로 향하던 중 전수경과 그의 신랑 에릭 스완슨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둘이 함께 참석하기로 했던 결혼기자회견에는 전수경만 1시간가량 늦게 지각 참석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수경은 "늦어서 죄송하다. 병원에 갔다 바로 왔다. 남편은 검사를 하고 있다. 많이 걱정하셨을텐데 정신이 조금 없다"며 "좋은 일을 앞두고 교통사고가 나서 놀랐다. 액땜을 제대로 한 것 같다"며 "솔직히 지금은 남편이 너무 걱정된다. 결혼식장에 올때는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는데, 사고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고로 신랑은 코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후 결혼식장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의 신랑 에릭 스완슨 씨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했다.


(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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