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그녀'정지훈, 크리스탈 자작곡 듣고 "묘하게 매력 있는 곡" 칭찬

작성 2014.09.24 23:31 조회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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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크리스탈의 자작곡을 들은 정지훈이 그녀의 가능성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3회에서는 미리 예고했던 월말평가가 다가왔다.

하지만 평소 윤세나(크리스탈 분)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서재영(김진우 분)은 일부러 그녀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윤세나는 월말평가 이야기를 꺼냈지만 “넌 거기 올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윤세나는 서둘러 심부름을 다녀왔지만 결국 월말평가는 끝이 나고 말았다. 윤세나는 서재영에게 심부름으로 받은 USB를 건네며 “굉장히 급한 일인 거 같아서 실례인 줄 알지만 왔다. 아직 월말평가 끝난 거 아니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그녀4

이에 이현욱(정지훈 분)은 당연히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고 윤세나는 자신의 자작곡을 불렀다. 하지만 서재영은 “기본 없는 게 다 티가 난다. 실용음악학원이라도 다녀라”고 혹평했고 이현욱 역시 “그건 서재영 프로듀서 말이 맞다. 기승전결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현욱은 “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 묘하게 매력 있는 곡이었다”고 그녀의 곡을 칭찬했다. 서재영은 이현욱에게 “여태 말 한마디 없이 앉아 있다가 낙하산이라고 편 드냐”고 화를 냈고 이현욱은 “네가 키우는 애들이라서 조심스러웠는데 그럼 내가 좀 평가해도 괜찮겠냐”고 입을 연 후 서재영이 키우는 가수들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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