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그녀'정지훈, "언제 곡이 잘 써지냐"는 크리스탈 질문에 "사랑할 때" 고백

작성 2014.09.25 23:30 조회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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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지훈이 언제 곡이 잘 써지냐는 크리스탈의 질문에 “사랑할 때”라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4회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아침 일찍 이현욱(정지훈 분)을 찾아갔다.

그녀는 이현욱에게 “언제 곡이 잘 써졌냐”고 질문했고 이현욱은 “반나절만 너 좀 빌리자”고 말하며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내그녀

두 사람은 미술관과 운영이 중단 된 놀이동산을 거닐며 추억에 잠겼다. 헤어질 때가 되자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아직 대답 안 해줬다. 언제 곡이 가장 잘 써졌냐”고 다시 한 번 물었고 이현욱은 “사랑할 때”라고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윤세나는 집으로 돌아와 설레는 표정으로 기타를 잡았고 이현욱은 윤세나를 통해 본 윤소은(이시아 분)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오늘 네 동생이랑 같이 있었다. 즐거웠다 오랜만에..그러다 네 생각이 났어. 셋이 같이 봤으면 좋았을 걸. 그때 내가 널 붙잡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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