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패왕코2 선미, 탈락 결정에 폭풍 눈물 "즐거웠는데…"

작성 2014.09.28 09:35 조회 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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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코2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선미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영된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에서 선미 양희민 디자이너 팀이 두 번째 탈락팀으로 결정됐다.

이날 미션은 '힐링 아웃도어룩'.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아웃도어 의상을 제작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탈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연인 만큼 의상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까지 준비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블라인드 런웨이 6위는 지코&피오, 고태용 디자이너 팀으로 세 사람은 전에 없던 낮은 순위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났다. 한편 메인 런웨이에서 윤진서, 로건 디자이너 팀은 역대 최고의 트랜스폼 의상으로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등, 도저히 예측하기 어려운 순위 변동으로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결국 최종 탈락 팀은 선미, 양희민 디자이너 팀으로 결정됐다. 이에 선미는 “그 동안 양희민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우게 돼서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무대 밖 인터뷰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며 “촬영장에 오는 게 일이 아니라 놀러 오는 것처럼 즐거웠다”며 첫 리얼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남다른 소감과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패왕코2'는 SBS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SBS연예뉴스 14일 오후 1시, SBS플러스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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