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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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여장 비주얼쇼크’ 런닝걸스 웃음폭발

작성 2014.09.28 17:53 조회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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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런닝맨'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가 여장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최종오디션-리메이크퍼포먼스'에서 '런닝맨' 팀은 드림걸스의 '원 나잇 온리'(One Night Only)을 미션으로 받아 준비에 들어갔다.

'런닝맨' 팀 송지효를 비롯해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는 드림걸스로 파격 변신을 했다. 모두 빨간색 반짝이 의상에 진한 화장과 긴 가발 등을 착용해 '여장'을 하고 나타났다. 노래에 맞춰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정열이 살아있는 안무와 센스 있는 개사로 무대를 채웠다.

런닝4

자막 그대로 '헤어날 수 없는 비주얼 쇼크'였다.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 각각 개인 댄스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알렉스는 “이광수 여장 잘 어울리다”고, 박영규는 “웃다가 심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잊어버렸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팀에서 방출된 하하는 “장난하는 겁니까. 뭐하는 거냐. 본인들의 연습량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냐”라며 “이광수는 춤추다 본인 파트를 놓치지 않았냐”고 독설을 했다.

이에 이광수는 울먹이는 모습으로 '결국 우는 기린 언니' 설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비, 크리스탈, 박영규, 알렉스, 김기방 등이 총출동해 역대급 오디션 경쟁을 펼쳤고,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멋지게 개사한 '내그녀' 팀이 우승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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