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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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한석규, 이제훈과 극한 대립…알수없는 속내

작성 2014.09.29 11:25 조회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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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와 이제훈이 극한 대립을 펼친다.

최근 공개된 SBS 대기획 '비밀의 분'(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3회 예고편에서 영조(한석규 분)와 세자 이선(이제훈 분)이 신흥복(서준영 분) 사건과 둘러싸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선은 벗 신흥복의 죽음이 자살로 판명되고 더욱이 그 투신의 이유가 왕실을 비방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슬퍼했다. 결국 영조를 찾아가 포도 대장 홍계희(장현성 분)의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정면 반박해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를 분노케 했다.

영조는 신흥복 살해사건의 끝에 노론과의 결탁이 담긴 비밀문서 '맹의'가 존재함을 알면서도 이선의 재수사를 허락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영조의 결정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대목.

이에 '비밀의 문' 관계자는 “신흥복 살해사건은 아버지 영조와 아들 이선이 끝내 평행선의 관계로 대립할 수밖에 없게 만든 도화선과 같은 사건”이라며 “예고편 속 장면은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불가한 절대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평정한 한석규와 이제훈의 연기 케미가 돋보일 장면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비밀의 문'은 29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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