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매직아이'이효리 "공연 직전 문신 가려달라는 말, 불쾌했다" 털어놔

작성 2014.10.01 00:26 조회 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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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효리가 방송 무대에서 자신의 문신을 가려 달라고 한 말에 대해 불쾌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 에서는 배우 백성현과 가수 나르샤, 영화감독 봉만대가 출연해 즐거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각종 규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우리나라의 문신 문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허지웅이라는 친구가 문신을 했다. 이효리 씨도 문신이 있다. 이효리의 경우는 거물이니까 문신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신인이 문신을 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매직

이에 이효리는 “손목과 팔뚝에 문신이 있다. 방송 무대에 올라 가야 하는데 가려 달라고 해서 팔을 양면테이프로 다 기리고 했다. 그 전날 미리 요청했으면 팔이 가려지는 긴 의상을 입었을 텐데 무대 직전에 가려 달라고 했다. 바로 테이핑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이야기 해버리니까 기분이 나빴다”고 당시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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