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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2014버전 god 육아일기? 김태우 두 딸 향한 삼촌들 사랑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01 10:36 조회 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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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god 멤버들이 김태우의 두 딸 '율자매'(소율-지율)를 향한 '조카바보' 본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를 통해 미모의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을 공개하기로 한 김태우의 결정에 god 멤버들이 힘을 실었다. god '삼촌들'은 최근 대전에서 진행된 콘서트장을 방문한 '율자매'와 놀아주며 2014년판 'god의 육아일기'를 선보였고, '오마베' 카메라가 이 모습을 담았다.

김태우의 첫째 딸 소율이는 좌 데니안, 우 손호영을 호령하며 두 삼촌의 애정공세를 받았다.

특히 10여년 전 'god의 육아일기' 당시, 재민이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손호영은 첫째 소율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왕엄마'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소율이는 대기실에 있는 동안, 아빠 김태우가 “소율아, 소율아!”를 아무리 외쳐도 들리지 않는 듯 호영삼촌에게서 떨어지려하지 않았다.

이에 박준형은 “호영이가 왜 왕엄마인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김태우는 “내가 네 아빠야!”라고 소리치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대기실에서는 즉석으로 소율이와 지율이를 사이에 두고 god멤버들의 애정도 테스트도 이뤄졌다. 'god의 육아일기' 시절, 애정도 테스트에서 매번 선택받지 못했던 김태우는 이번만큼은 절대 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우가 두 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오마베'는 오는 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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