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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준희, 힙합가수 마스타우와 한달째 만남 중

강경윤 기자 작성 2014.10.02 09:48 조회 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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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마스타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영화배우 고준희(29)가 힙합가수 마스타우(36)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어울리다가 지난달 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최근 서울 홍대와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편안한 차림을 한 두 사람이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열애설의 불씨를 당겼다.

특히 지난달 20일 고준희가 마스타우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콘서트'에서 고준희는 친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자유롭게 즐긴 것.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객은 “배우 고준희 씨가 있는 걸 보고 좀 의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고준희 씨가 스탠딩 객석 맨 끝에 서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긴 했지만 공연장을 뜨지 않고 공연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준희는 마스타우의 다정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으며, 마스터우는 고준희의 의외로 털털한 매력에 좋은 감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더 빨리 친해진 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지인들과 어울려 마스타우를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 및 광고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마스터우는 Mnet 힙합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타블로와 함께 출연 중이다. 한 때 '진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마스터우는 현재 그룹 YMGA에 소속된 래퍼로, 페리와 함께 YG 패밀리 단체 앨범에 참여했으며, 이하이, 비스트, 서인영 등의 신곡을 작사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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