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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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차예련 "정지훈 호의, 착각하지 마라" 크리스탈에게 경고

작성 2014.10.09 22:44 조회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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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차예련이 크리스탈에게 더 이상 정지훈을 관심 두지 말라고 충고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8회에서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윤세나(크리스탈 분)와 이현욱(정지훈 분)이 있는 공원을 찾았다.

신해윤은 당황한 듯 “어떻게 두 사람 같이 있냐”고 물었고 이현욱은 “펫시터 다시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내그녀

한편 신해윤은 윤세나에게 “우리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회사에서는 몰라도 밖에서는 나를 친 언니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세나는 “나에게 언니는 한 명 뿐이다. 그건 어렵겠다”고 차갑게 답했다.

신해윤은 단도직입적으로 “혹시 욱대표 좋아하냐”고 물었다. 대답하기 싫다는 윤세나의 답변에 신해윤은 “욱 대표 호의, 착각하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죽은 후에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현욱 오빠 지금 누구도 사랑할 준비 안 되어 있다. 나는 그 상처 아물길 기다리고 있다. 무슨 마음인지 짐작은 가지만 어차피 짝사랑밖에 안 된다”고 충고했다.

신해윤의 말에 윤세나는 표정을 굳히며 “내 마음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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