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룸메이트2' 배종옥 "동생들 많이 생겨 행복하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10 16:23 조회 1,419
기사 인쇄하기
룸메이트 현장공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의 '큰언니' 배종옥이 동생들이 생겨 기쁜 마음을 밝혔다.

배종옥은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룸메이트2' 촬영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들 제가 왜 여기 출연하기로 했는지 매우 궁금해 한다. 워낙 제가 예능 출연을 안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제가 이걸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배우로서 갖고 있는 무거움, 젊은 친구들과의 소통 때문이었다. 무거움은 낮추고 젊은 친구들과 소통은 하고 싶었다. 예능을 통해 저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에 이 프로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룸메이트2'에는 배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개그맨 조세호, 애프터스쿨 나나 등 기존 멤버들과 더불어, 배우 배종옥,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카라 허영지, 개그우먼 이국주,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한다.

배종옥은 “지금 두 번째 촬영인데, 훨씬 마음이 편하다. (지난 첫 번째 촬영때) 3박4일 같이 있다가 나갔는데 보고싶더라. 어제는 '우리 팀원들이 어떻게 변했을까, 어떻게 지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면서 빨리 오고 싶었다. 그새 정이 들었다”라며 '룸메이트2' 멤버들과 돈독해지는 우애를 전했다.

아울러 그녀는 “혈육을 나눠야 가족이 아닌, 한 집에서 정이 정말 듬뿍 들 거 같다. 동생들이 많이 생겨 마음이 행복하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길 기대한다”라며 희망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