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사람이 좋다' 남진, “가수 생활 당시 자식들에게 해준 것 없었다” 고백
1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남진의 50년 가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진은 "첫째 딸만 결혼을 한 상황"이라며 손자를 보기 위해 첫째 딸 김홍미 씨의 집을 찾았다.
남진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해준 것이 없었다"고 말하자 딸 김홍미씨는 "같이 잘 못 놀아주시니까 (형제자매를) 많이 낳아주신 것 같다. 알아서 놀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남진은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라며 "연예인이라는 생활이 알다시피 하는 것 없이 바빴다. 아빠로서 자식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지 못했다. 그런 마음 때문에 외손자에게 더 잘해주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사람이 좋다' 남진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남진, 딸 미모 우월해” “사람이 좋다 남진, 벌써 50년이라니” “사람이 좋다 남진, 전성기 때가 어제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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