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승우 징계, FIFA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2016년까지 공식 경기 출전 금지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징계를 받아 2016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에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유소년 선수들은 2016년 1월 6일까지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월드컵 출전도 실력 여부에 따라 4년 뒤인 2018년 혹은 8년 뒤인 2022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단 측은 이승우 징계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IFA는 18세 이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경우 부모와 함께 현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승우 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징계, 2년 동안이나 출전 못하는 건 너무해” “이승우 징계, 대안 없을까” “이승우 징계, 그 동안 실력 썩힐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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