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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돌아이” 모던파머 이홍기-이시언 폭로

작성 2014.10.14 16:12 조회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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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모던파머' 이홍기 이시언이 박민우를 '돌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홍기 곽동연 이시언 박민우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제작발

표회에서 역할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뽑았다.

가장 먼저 극중 엑설런트 소울즈 리더 이민기 역의 이홍기가 “박민우는 독특한 매력을 가졌다. 겉보기에 꽃미남, 기럭지를 자랑하지 않냐. 하지만 극중 역할은 허당 느낌이 없잖아 있다. 실제로 박민우를 보면 돌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엑설런트 소울즈 베이스 키타 유한철 역의 이시언 역시 “박민우인 것 같다. 저 친구 돌아이인가 했는데 알면 알수록 돌아이인 것 같다. 완벽한 돌아이가 됐다”라며 “이하늬와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런 사람인줄 몰랐다. 지적이고 여성스런 사람으로 알았는데 이 사람이 이랬나 충격이 가해질 정도다. 아무튼 박민우는 돌아이다로 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민우가 반격에 나섰다. “이홍기 팬이 됐다. 이홍기가 일본에서 부른 노래가 좋았다. 동생이지만 형 같기도 하다. 곽동현은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생각이 많은 친구다. 이하늬는 너무 예뻐서 잘 어울릴까 했는데 너무 털털하더라. 민아는 정말 예쁘다”라며 유한철은 일부러 빼놓고 배우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농촌으로 귀농한 록밴드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릴 계획이다. '기분 좋은 날'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모던파머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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