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레드카펫' 오정세 "실제 에로배우 출연, 19금 현장 뜨거웠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4.10.16 16:58 조회 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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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정세가 '레드카펫' 촬영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오정세는 "우리 영화에는 실제 에로 영화 배우분들이 출연해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에 읽힌 후기를 밝혔다. 오정세는 "우리 영화의 첫 촬영이 19금 장면이었는데 감독님께서 최소 인원만 남기고 빠져달라고 주문했는데 단 한명도 움직이지 않았다. 모두들 소수 인원이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카펫

오정세는 이번 영화에서 에로 영화 조감독으로 분해 영화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번 영화에 대해 "가슴 따뜻한 야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무엇보다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인 박범수 감독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레드카펫'은 에로영화 감독이 한물간 아역배우와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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