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히든싱어 윤종신 "가요 차트 1등 한 적도 없는데..." 소감 '눈길'
히든싱어 윤종신
히든싱어 윤종신이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가수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출연해 모창 가수들과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아이유가 기록했던 최종 라운드 총 89표의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결에 앞서 윤종신은 "히든싱어 심사에서 냉혹한 평가를 한 만큼 복수당할까 걱정된다. 가수생활 최초로 한 시간 통으로 자신을 다뤄주는 음악 프로그램에는 처음 출연한다. 가요 프로그램 차트에서 1등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한 윤종신은 "꾸준히 공연을 하지만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가수인지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방송에 불러준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 다음날 19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들 하는 팬관리, 이미지 관리 안 하고 제 맘대로 산 모자란 가수를 정리해주시고 챙겨주신 히든싱어 연출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남은 날들도 저답게 부지런히 떠올리고 만들고 부를게요"라고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 윤종신, 사진=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