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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억울한 옥살이…박은빈 비장

작성 2014.10.20 13:19 조회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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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억울한 옥살에 처하게 됐다.

20일 SBS 대기획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제작진 측은 이제훈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세자 이선이 강필재의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고, 빠져나갈 방법을 채 찾기도 전에 의금부 옥에 갇히게 되는 모습.

이선의 신변을 위협하는 음모가 펼쳐지고 있음을 감지한 많은 이들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특히 훌륭한 왕재를 보필하는 것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생각하는 이선의 아내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는 그 누구보다 확실하고 현명한 대처로 치마 속까지 정치적인 왕실 여인으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이선의 용포를 받아 쥔 결연한 눈빛에서도 세자를 살리겠단 확고한 의지가 전해진다.

제작진은 “영조와 노론의 결탁을 담은 비밀문서 '맹의'를 감추기 위해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이 결국 세자 이선에게까지 직접적 위협을 가하게 된 상황에서 이선의 위험한 질주를 막아야하는 아버지 영조와 노론 김택, 이선을 살려야 하는 스승 박문수와 아내 혜경궁 홍씨, 오른팔 채제공 등의 서로 다른 활약이 긴장감 가득한 반전의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밀의 문' 9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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