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유리 남편에 먼저 고백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해야 되는 건 누가 정했나?"

작성 2014.10.21 13:51 조회 1,033
기사 인쇄하기
힐링4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유리 남편에 먼저 고백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해야 되는 건 누가 정했나?"

이유리 남편

이유리가 남편에 먼저 다가갔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국민 악녀로 등극한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결혼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자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사귀기 전에 연애만은 안 되고 결혼을 하든지 놓아주던지 생각해야 했다. 혼자 짝사랑이었다. 놀이터로 남편을 불렀다. 내가 이런저런 고민을 해봤는데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이 정말 놀랬다. 사실 사귄 적도 없었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나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진심을 알고 난 뒤에 1년 있다가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고백 이후에도 “매순간 진실을 보였다. 밀당은 못했다. 꼭 남자가 먼저 프러포즈 해야 되는 건 누가 썼을까. 여자가 공주 대접을 받는 것도 좋지만 좋으면 먼저 다가가는 것도 좋은 거 같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정말 순수했다.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할 줄 안다. 물론 평생 살 건데 외모도 받쳐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원래는 소심하고 우울감도 조금 있었다. 결혼 후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따뜻하게 말해주고 많이 안아주고 그랬다”며 남편을 향한 무한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유리 남편에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진짜 많이 사랑하는 듯", "이유리 남편이랑 훈훈하네", "이유리 남편 얼마나 사랑하면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 남편,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