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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시장 화재 '큰 화재로 점포 17곳 불 타' 인명피해 없었나?

작성 2014.10.21 13:58 조회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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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시장 화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큰 화재로 점포 17곳 불 타' 인명피해 없었나?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시장 원단상가에서 큰불이 나 점포 17곳을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다. 늦은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래된 목조 건물이었고 또 작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재산피해가 컸다.

불길이 치솟고 있는 상가로 소방호스가 물을 쏟아낸다.

세찬 물살에 불이 잡히는가 하더니 다른 곳에서 또다시 불길이 치솟는다.

어젯밤(20일) 11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동대문종합시장 맞은편 원단상가에서 불이 났다.

늦은 시간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닥다닥 붙은 오래된 상가 건물에 불이 붙으면서 재산피해가 커졌다.

신발과 의류, 마네킹 등이 가득 찬 점포 17곳이 잇달아 불에 탔다.

불은 소방서 추산 수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상가는 점포당 면적이 좁아 정기적인 소방안전점검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단 상가 물품 창고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문종합시장 화재에 네티즌들은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사람들이 안다쳐서 다행이야",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엄청난 피해구나",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다시는 이런 일 없게 잘 예방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대문종합시장 화재,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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