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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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태우 딸 지율, '냉장고 문 벌컥' 먹성까지 아빠 판박이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23 11:23 조회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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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god 김태우가 둘째딸 지율의 '먹보 본능'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촬영에서 김태우와 소율-지율 두 딸은 아침 식사를 기다리다가 배고픔에 허덕였다. 자신만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처음과는 달리 '허당엄마' 김애리의 실수연발로 인해 아침 식사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것은 아빠 김태우의 외모와 먹성까지 똑 닮은 둘째딸 지율이였다. 이제 생후 15개월이 된 지율은 식판 시위로 격하게 항의하더니 급기야 의자를 박차고 나온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장고로 향하며 먹보 본능을 발산했다.

심지어 지율이는 꽉 닫혀 성인도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냉장고 문을 한 번에 열어 엄마,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우는 “원래 냉장고 문 쉽게 열리는 거야?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 때 그거 못 열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 이은 지율이의 행동은 엄마, 아빠를 공황상태에 빠지게 하기 충분했다. “지율아 네가 먹고 싶은 걸 냉장고에서 마음껏 골라 봐”라는 아빠의 말에 지율이가 덥석 잡은 것이 의외의 음식이었기 때문.

온 가족을 허기지게 만든 '허당엄마' 김애리의 새로운 매력과, 아빠를 경악하게 만든 지율이가 고른 음식의 정체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오마베'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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