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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민아, '청순과 섹시 사이' 여자의 변신은 무죄

작성 2014.10.25 13:58 조회 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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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SBS 주말미니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의 민아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청춘 유기농 드라마 '모던 파머'(현대농부)는 록밴드 멤버 4명이 배추를 키우기 위해 '하두록리'로 갔다가 연속 사고를 치며 마을 사람들에게 찍히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5일 3회 방송분부터는 인기 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이수연역으로 본격 출연한다. '하두록리'에 등장한 수연은 자신을 '벽화 봉사하러 다니는 여대생'으로 소개하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음모를 숨긴 '미스터리녀'다.

이 같은 설정답게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만들게 될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한철(이시언 분)에게 '짝사랑' 열병을 안기기도 한다. 특히 그런 그녀가 청순한 모습뿐만 아니라 4회 방송분에서는 섹시미가 강조된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여기에다 3회 방송분의 청순한 긴 생머리와는 180도 다른 노란 가발을 쓸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당시 민아는 오진석 PD의 요구에 따라 섹시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연기하는 가하면 촬영대기중에는 수연이 되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는 연기열정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SBS 드라마 제작진은 “'모던 파머'는 강력한 웃음코드뿐만 아니라 이처럼 미스터리도 가미된다. 특히, 미스터리를 이끌 수연 역 민아 씨의 매회 깜짝 놀랄만한 연기변신도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모던파머'는 방송 2회 만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방송 3회분인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는 민아의 본격등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안긴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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