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에픽하이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의 티저 스팟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스팟은 어두운 밤 환하게 조명이 빛나고 있는 양화대교와 한강의 야경을 시작으로 “당신과 만나기 위해 1787일을 기다렸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어 어두운 터널을 향해 걸어가는 에픽하이 세 멤버의 뒷모습이 단독 콘서트를 향한 설렘을 잘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에픽하이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5년, 1787일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에픽하이는 그 동안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해왔다.
에픽하이가 그 동안 YG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 건 단독 콘서트는 오랜만이기 때문에 팬들 역시 콘서트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으로 화답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에픽하이와 YG엔터테인먼트는 애초 11월 15일과 16일만 개최하려던 공연을 11월 14일 오후 8시 공연과 15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로 연장하게 됐다.
에픽하이의 단독 콘서트 '퍼레이드 2014'의 추가 공연은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에픽하이는 음원 발표 나흘째인 24일에도 멜론, 올레뮤직, 지니, 엠넷, 벅스, 다음, 네이버,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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