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그녀]정지훈 "나랑 같이 갈 수 있냐" 크리스탈 안으며 애틋한 분위기 연출

작성 2014.10.29 22:55 조회 1,497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지훈이 크리스탈을 따뜻하게 안으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2회에서는 서재영(김진우 분)이 배성진(알렉스 분)을 만나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배성진은 거절했고 이때 서재영은 윤세나의 전화를 받았다. 윤세나는 서재영에게 일을 함께 못하겠다고 거절했지만 그는 윤소은의 이야기를 꺼내며 “언니가 일하던 바에 가보고 싶지 않냐. 그곳에서 마저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내그녀3

한편 배성진에게 윤세나와 서재영이 바에서 만난다는 얘기를 들은 이현욱(정지훈 분)은 정신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가까스로 윤세나를 만난 이현욱은 그녀를 데리고 바닷가에 도착했다.

이현욱은 윤세나에게 옷을 벗어주며 가만히 바라봤고 이어 그녀에게 “혹시 내가 네가 아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날 사랑할 수 있냐. 내가 나쁜 사람이어도?”라고 물었다.

이어 이현욱은 “만약에 내가 멀리 어디 가버리게 되면 나랑 같이 갈 수 있겠냐”고 물었고 그의 말에 윤세나는 “내가 만약에 어디 숨어버려도 나 찾아줄 수 있냐”고 되물었다. 윤세나의 질문에 이현욱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